유튜브 동영상 워터마크(브랜딩 워터마크) 설정하는 법: 영상마다 구독 버튼 띄우기
유튜브 영상을 보다 보면 오른쪽 아래 구석에 작은 로고나 구독 버튼이 떠 있는 걸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이게 바로 브랜딩 워터마크(동영상 워터마크)입니다. 영상 위에 직접 그려 넣는 로고와 달리, 채널의 모든 영상에 자동으로 똑같이 표시되고 마우스를 올리면 구독 버튼으로 바뀝니다. 한 번만 설정해 두면 구독을 유도하는 장치로 계속 일하는 셈이라, 초보 채널일수록 꼭 켜 두는 게 좋습니다. 설정 방법과 규격을 정리했습니다.
브랜딩 워터마크가 뭔가요
브랜딩 워터마크는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채널 단위로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영상 편집 단계에서 로고를 박아 넣는 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영상에 직접 넣은 로고는 한 번 인코딩하면 못 바꾸지만, 브랜딩 워터마크는 설정 화면에서 이미지만 교체하면 과거 영상까지 한꺼번에 바뀝니다. PC 화면에서만 보이고, 마우스를 올리면 구독 버튼이 함께 떠서 시청자가 영상을 보다가 바로 구독할 수 있습니다.
권장 이미지 규격
워터마크 이미지는 규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 크기: 150×150 픽셀 (정사각형)
- 파일 형식: PNG, GIF, BMP, JPEG
- 용량: 1MB 이하
- 배경: 투명 PNG 권장
가장 중요한 건 정사각형 + 투명 배경입니다. 직사각형 이미지를 넣으면 유튜브가 강제로 정사각형에 맞춰 찌그러뜨리거나 잘라 버립니다. 또 배경이 흰색이면 영상 위에 흰 네모 박스가 그대로 얹혀서 지저분해 보이므로, 로고만 남기고 배경을 투명하게 처리한 PNG를 쓰는 게 좋습니다. 실제 화면에서는 아주 작게 보이기 때문에, 복잡한 로고보다 단순한 심볼이나 채널 이니셜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설정하는 순서
- 유튜브 스튜디오에 접속합니다.
- 왼쪽 메뉴 맨 아래 설정 → 채널 → 브랜딩으로 들어갑니다.
- 워터마크 항목에서 150×150 이미지를 업로드합니다.
- 표시 시점을 고릅니다. 영상 끝, 맞춤 시작 시간, 전체 동영상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게시를 누르면 채널의 모든 영상에 적용됩니다.
표시 시점은 전체 동영상을 추천합니다. 영상 내내 구석에 작게 떠 있어 시청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구독 기회를 길게 열어 두기 때문입니다. 채널이 어느 정도 자리 잡았다면 자기 채널 로고를, 아직 로고가 없다면 채널 이니셜을 깔끔한 글자로 만들어 넣어도 충분합니다.
자주 하는 실수
가장 흔한 실수는 배경이 불투명한 이미지를 올리는 것입니다. 영상 분위기와 상관없이 흰 박스가 떠서 오히려 영상의 완성도를 떨어뜨립니다. 두 번째는 너무 복잡하거나 글씨가 많은 이미지입니다. 150픽셀이 화면에서는 훨씬 작게 보이기 때문에 디테일은 다 뭉개집니다. 세 번째는 직사각형 로고를 그대로 올려 찌그러뜨리는 경우입니다. 가로로 긴 로고라면 정사각형 캔버스 가운데에 배치하고 위아래 여백을 투명하게 비워 두면 됩니다.
마무리
브랜딩 워터마크는 150×150 투명 PNG 한 장으로 채널 전체에 구독 버튼을 다는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한 번만 설정하면 모든 영상에서 알아서 일하니, 아직 안 켜 뒀다면 오늘 바로 설정해 보세요. 정사각형 규격에 맞춰 이미지를 자르거나 용량을 줄여야 한다면 유튜브 이미지 규격 변환기로 150×150 크기와 1MB 이하 압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영상 끝에서 구독과 다음 영상까지 잡고 싶다면 유튜브 최종화면·카드 설정하는 법도 함께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