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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콘텐츠 표시·고지문 정리하는 AI 프롬프트 모음: AI 기본법과 플랫폼 라벨 같이 맞추는 8가지

AI로 B롤 한 컷을 만들었을 뿐인데 “이거 표시해야 하나?” 하고 손이 멈춘 적 있으시죠. 2026년 들어 이 질문은 취향이 아니라 절차가 됐습니다. 1월 22일 AI 기본법이 시행됐고, 유튜브는 5월부터 크리에이터가 공개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감지하면 라벨을 자동으로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규정이 여러 층으로 나뉘어 있다는 점입니다. 법이 요구하는 표시, 플랫폼이 요구하는 공개, 광고주가 계약서에 넣는 고지가 각각 다릅니다. 오늘은 이 세 가지를 한 문서로 정리해 주는 프롬프트 8가지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알고 들어가야 할 기준선

프롬프트를 돌리기 전에 지금 무엇이 정해져 있는지부터 맞춰야 합니다.

  • AI 기본법(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은 2026년 1월 22일 시행됐습니다. 생성형 AI로 만든 결과물에는 AI 생성물이라는 사실을 표시하도록 하고,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운 콘텐츠일수록 이용자가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알리도록 합니다. 위반 시 시정명령과 최대 3,000만원의 과태료가 언급됩니다.
  • 다만 이 표시 의무의 1차 수범자는 인공지능사업자입니다. 개인 크리에이터가 AI 툴을 쓴 것만으로 곧바로 과태료 대상이 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그러나 플랫폼 정책과 광고 계약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서, 실무에서는 표시하는 쪽이 기본값이 됐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 유튜브는 실사형으로 보이거나 AI로 유의미하게 변형된 콘텐츠에 라벨을 붙입니다. 롱폼은 플레이어 바로 아래·설명란 위, 쇼츠는 화면 위 오버레이로 표시됩니다. 명백히 비현실적인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는 더보기 설명란에서 확인됩니다.
  • 2026년 5월부터는 크리에이터가 공개하지 않아도 유튜브 내부 신호가 감지하면 라벨이 자동으로 붙습니다. 잘못 붙었다고 판단되면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수정할 수 있지만, 유튜브 자체 AI 도구(Veo·Dream Screen)로 만든 결과물이나 C2PA 메타데이터가 들어 있는 파일은 라벨이 유지됩니다.
  • 인스타그램은 게시물 단위 AI 정보 라벨에 더해, 2026년 5월부터 프로필에 붙는 AI 크리에이터 라벨을 테스트 중입니다. 이건 자동이 아니라 본인이 켜는 옵트인입니다.
  • 색보정, 자막, 잡음 제거, 가벼운 보정 필터 같은 일반적인 편집은 공개 대상이 아닙니다. 표시가 필요한 지점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일을 실제처럼 보이게 만든 경우입니다.

1. 내 영상이 공개 대상인지 판정하기

“내가 만든 영상의 AI 사용 내역은 다음과 같아: (___). 이 콘텐츠가 유튜브의 ‘변경되거나 합성된 콘텐츠’ 공개 대상인지 판단할 수 있게 질문 목록을 만들어줘. ‘실제 인물처럼 보이는가 /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사건을 실제처럼 묘사하는가 / 실존 장소나 사건을 바꿨는가 / 목소리를 합성했는가’ 같은 축으로 나누고, 각 질문에 예·아니오로 답하면 공개 필요 여부가 나오도록 정리해줘. 단순 편집에 해당해서 공개가 필요 없는 항목도 따로 묶어줘.”

AI를 썼는지가 아니라 실제처럼 보이는지가 기준입니다. 이 구분만 잡아도 대부분의 혼란이 정리됩니다.

2. 설명란에 넣을 고지 문구 만들기

“이 영상은 (___) 부분에 AI 생성 이미지·영상을 사용했고, 나머지는 직접 촬영했어. 영상 설명란 맨 위에 넣을 고지 문구를 3가지 톤으로 써줘. (1) 담백한 사실 고지 (2) 채널 말투에 맞춘 친근한 고지 (3) 브랜드 협업용 공식 문구. 각각 두 문장을 넘지 않게 하고, 어느 부분에 AI를 썼는지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해줘.”

“AI를 활용했습니다”만 적으면 오히려 전체가 AI로 오해받습니다. 어디에 썼는지를 한 줄로 밝히는 편이 신뢰에 낫습니다.

3. 화면 자막용 짧은 표시 문구 뽑기

“영상 화면 안에 넣을 AI 사용 표시 자막을 만들어줘. 조건은 이래. 한 줄에 (___)자 이내, 세로 쇼츠에서도 읽히는 짧은 길이, 시청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위치에 들어갈 문구. ‘이 장면은 AI로 만들었습니다’ 같은 직접적인 표현과, 조금 더 자연스럽게 녹인 표현을 각각 3개씩 제안해줘. 어느 장면 구간에 띄우면 좋을지도 함께 적어줘.”

플랫폼 라벨은 영상 밖에 붙습니다. 오해를 막고 싶다면 화면 안에서 한 번 더 말해주는 게 확실합니다.

4. 채널 전체 AI 사용 원칙 문서 만들기

“내 채널은 () 주제이고, AI는 () 용도로 쓰고 (___)에는 쓰지 않아. 이 내용을 시청자에게 공개할 ‘우리 채널의 AI 사용 원칙’ 문서를 만들어줘. 항목은 ‘쓰는 곳 / 쓰지 않는 곳 / 사람이 반드시 확인하는 단계 / 표시 방법’ 네 가지로 나누고, 채널 정보란이나 커뮤니티 게시물에 그대로 올릴 수 있는 길이로 정리해줘.”

원칙을 한 번 공개해두면 매번 해명할 일이 줄어듭니다. 협찬 문의가 왔을 때 붙여 보내기도 좋습니다.

5. 광고·협찬 콘텐츠의 이중 고지 정리하기

“이번 콘텐츠는 (___) 브랜드의 유료 광고이고, 동시에 AI로 만든 이미지가 들어가. 유료 광고 표시와 AI 사용 표시를 한 화면에서 어떻게 배치할지 정리해줘. 각각 어디에 넣어야 하는지(제목·설명란 상단·화면 자막·플랫폼 기능), 문구가 서로 겹치거나 길어지지 않게 묶는 방법, 그리고 브랜드 담당자에게 사전 확인받을 때 보낼 짧은 안내문까지 만들어줘.”

광고 표시와 AI 표시는 서로 다른 규칙입니다. 하나로 뭉뚱그리면 둘 다 부실해집니다.

6. 자동 라벨이 잘못 붙었을 때 정리하기

“내 영상에 AI 라벨이 붙었는데, 실제로는 (___) 방식으로 직접 촬영·편집한 콘텐츠야. 유튜브 스튜디오에서 표시 상태를 수정하기 전에 정리해야 할 근거를 목록으로 만들어줘. 촬영 원본과 편집 과정에서 어떤 자료를 남겨두면 설명이 되는지, 어떤 편집이 자동 감지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지(업스케일링·노이즈 제거·얼굴 보정 등), 재발을 줄이려면 작업 순서를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 알려줘.”

자동 감지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원본 파일과 작업 기록이 가장 강한 방어입니다.

7. 시청자 질문에 답할 응대 문구 준비하기

“AI 사용을 표시한 뒤 댓글에 ‘결국 AI로 만든 거네’, ‘성의 없다’ 같은 반응이 달렸어. 방어적으로 들리지 않으면서 사실을 설명하는 답글을 3가지 길이로 써줘. 짧은 한 줄, 두세 문장, 그리고 커뮤니티 게시물용 조금 긴 설명. 어떤 작업을 사람이 직접 했는지가 드러나게 하고, 비난에 맞받아치는 표현은 빼줘.”

라벨 자체보다 라벨이 붙은 뒤의 응대가 채널 인상을 결정합니다.

8. 업로드 전 최종 표시 점검표 만들기

“내 업로드 절차는 이래: (___). 여기에 AI 표시 점검 단계를 끼워 넣어줘. 업로드 화면에서 체크해야 할 항목, 설명란 문구 확인, 화면 자막 확인, 협찬 표시 중복 확인, 썸네일에 AI 이미지가 들어갔을 때의 처리까지 순서대로 정리해줘. 각 항목은 30초 안에 확인할 수 있는 문장으로 써줘.”

표시는 기억이 아니라 절차로 관리해야 빠지지 않습니다.

표시할 때 자주 하는 실수

  • 썸네일을 빼먹습니다. 본편은 실사인데 썸네일만 AI로 만든 경우, 시청자가 가장 먼저 보는 이미지가 실제와 다릅니다. 이건 클릭 유도 문제로도 번집니다.
  • 목소리 합성을 가볍게 봅니다. 자기 목소리를 학습시킨 TTS라도, 실제로 말하지 않은 문장을 말한 것처럼 들리게 만든다면 표시 대상에 가깝습니다.
  • 과거 영상은 그대로 둡니다. 정책이 바뀌기 전에 올린 영상도 지금 기준으로 다시 보이는 만큼, 조회수가 계속 나오는 영상부터 설명란을 손보는 게 현실적입니다.
  • 표시하면 노출이 줄어든다고 오해합니다. 문제는 AI 사용 자체가 아니라 대량으로 찍어낸 반복 콘텐츠입니다. 유튜브가 수익화에서 걸러내는 기준도 그쪽입니다.

마무리

표시를 제대로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남는 일은 규격 맞추기입니다. AI로 뽑은 이미지는 대개 정사각형이나 어중간한 비율로 나와서, 그대로 올리면 썸네일에서 잘리거나 용량 제한에 걸립니다. 유튜브 이미지 규격 변환기를 쓰면 생성한 이미지를 1280×720 썸네일로 잘림 없이 맞추고 2MB 안으로 줄이거나, 같은 이미지를 세로 쇼츠 커버와 커뮤니티 게시물용으로 다시 뽑아둘 수 있습니다. 표시 문구를 넣을 자리까지 미리 계산해서 잡아두면 업로드 직전에 허둥댈 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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