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토리보드·촬영 컷 리스트 짜는 AI 프롬프트 모음: 촬영 전에 헤매지 않는 8가지
대본은 나왔는데 막상 카메라 앞에 서면 “이 장면을 어떻게 찍지?” 하고 멈칫하신 적 있으시죠? 컷 구성 없이 즉흥으로 찍으면 나중에 편집할 때 쓸 만한 장면이 없어 다시 촬영하는 일이 생깁니다. 이 문제는 촬영 전에 스토리보드와 컷 리스트를 짜두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오늘은 ChatGPT 같은 AI로 촬영 계획을 빠르게 세우는 실전 프롬프트를 복사해서 바로 쓸 수 있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스토리보드와 컷 리스트가 뭔가요
스토리보드는 영상을 장면 단위로 쪼개 “어떤 그림이 나올지”를 미리 그려두는 것이고, 컷 리스트는 그 장면을 찍기 위한 촬영 컷 목록입니다. 혼자 스마트폰으로 찍는 1인 크리에이터라도 이 둘만 있으면 촬영 시간이 절반으로 줍니다. AI에게 시킬 때는 “혼자 촬영한다”, “장비는 스마트폰 하나다” 같은 현실 조건을 먼저 알려줘야 실행 가능한 계획이 나옵니다.
1. 대본을 장면 단위로 쪼개기
“이 대본을 촬영 장면(씬) 단위로 나눠줘. 각 씬마다 번호, 장소, 필요한 화면(무엇을 보여줄지)을 표로 정리해줘.”
긴 대본도 씬 단위로 나누면 “오늘은 몇 번 씬까지 찍는다”처럼 촬영 분량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컷별 구도·앵글 제안받기
“각 씬을 찍을 카메라 구도를 제안해줘. 풀샷/미디엄샷/클로즈업 중 무엇이 좋을지, 카메라 높이와 각도를 한 줄씩 적어줘.”
같은 장면도 구도가 바뀌면 지루함이 사라집니다. AI가 준 구도를 참고하되, 하나의 씬은 최소 2컷 이상 다른 앵글로 찍어두면 편집이 편해집니다.
3. B롤(보조 화면) 목록 뽑기
“이 영상에 넣으면 좋을 B롤(설명을 뒷받침하는 보조 화면) 아이디어를 10개 뽑아줘. 각각 무엇을 어떻게 찍을지 한 줄로.”
말하는 장면만 이어 붙이면 영상이 밋밋합니다. B롤 목록을 미리 뽑아두면 촬영 현장에서 “이것도 찍어둘걸” 하는 후회가 줄어듭니다.
4. 촬영 순서 최적화하기
“이 컷들을 가장 효율적인 촬영 순서로 재배치해줘. 같은 장소·같은 옷차림끼리 묶어서 이동과 세팅을 줄이는 방향으로.”
대본 순서대로 찍을 필요는 없습니다. 장소별로 묶어 찍으면 조명 세팅과 이동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5. 세로 영상 안전 구도 잡기
“이 컷들을 9:16 세로 영상으로 찍을 거야. 인물과 자막이 잘리지 않게 화면 위아래 여백을 고려한 구도를 알려줘.”
쇼츠·릴스용 세로 영상은 1080×1920(9:16) 규격입니다. 상하단은 UI 버튼과 자막에 가려지기 쉬우니, 중요한 요소는 화면 중앙 안전 영역에 두도록 프롬프트에 명시하세요.
6. 준비물·촬영 체크리스트 만들기
“이 촬영에 필요한 준비물과 세팅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줘. 소품, 조명, 마이크, 배경 정리까지 촬영 직전에 확인할 항목으로.”
촬영 당일 빠뜨리는 물건 하나가 하루를 날립니다. 체크리스트를 출력해두면 초보일수록 실수가 줄어듭니다.
7. 예상 촬영 시간·분량 계산하기
“이 컷 리스트로 촬영하면 대략 몇 시간 걸릴지, 최종 영상은 몇 분 분량이 될지 추정해줘. 컷당 재촬영 2회를 가정해서.”
시간 감각이 없으면 촬영이 한없이 늘어집니다. 대략의 예상치라도 잡아두면 하루 촬영 계획을 세우기 쉽습니다.
8. 편집 지시서로 이어 쓰기
“이 컷 리스트를 편집 순서에 맞춰 정리하고, 컷마다 넣을 자막·효과·전환을 메모로 붙여줘.”
촬영이 끝나면 그대로 편집 지시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어디에 붙일지 미리 정해두면 편집 시간이 확 줄어듭니다.
마무리
촬영은 대본 → 씬 분할 → 컷 리스트 → 촬영 순서 → 체크리스트 순으로 프롬프트를 나눠 쓰면 헤매지 않고 끝납니다. 촬영과 편집을 마쳤다면 이제 썸네일과 커버 이미지를 규격에 맞출 차례입니다. 완성한 이미지를 유튜브 이미지 규격 변환기로 1280×720(가로)이나 1080×1920(세로) 규격에 맞춰 크롭·레터박스 변환하면 업로드까지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