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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에 납품하는 UGC 광고 영상 대본 AI 프롬프트 모음: 다시 찾는 소재 만드는 8가지

크리에이터가 브랜드에서 받는 일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내 채널에 올리는 협찬 영상이 아니라, 브랜드가 광고로 돌릴 영상 소재만 만들어 납품하는 일입니다. 흔히 UGC 제작이라고 부르는 형태인데, 팔로워가 많지 않아도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브랜드가 사는 것이 도달이 아니라 소재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흐름도 이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광고 기획의 중심이 “어느 매체에 걸까”에서 “어느 크리에이터와 만들까”로 옮겨가고 있고, 팔로워 1만~10만 규모의 마이크로 크리에이터가 참여율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낸다는 분석이 이어집니다. 브랜드가 직접 만든 광고보다 UGC 형태 광고의 클릭률이 눈에 띄게 높다는 집계도 나옵니다. 단발 협찬보다 12개월 이상 이어지는 장기 파트너십을 선호한다는 이야기도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작업이 내 콘텐츠 만들던 감각과 다르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브리프를 받고 소재를 뽑아 납품하기까지 쓸 수 있는 프롬프트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내 채널 리뷰와 UGC 광고 소재는 목적이 다릅니다

내 채널 리뷰는 내 신뢰가 자산입니다. 그래서 단점도 말하고, 내 말투를 지키고, 조회수로 평가받습니다.

반면 UGC 광고 소재는 브랜드의 광고 계정에서 돌아갑니다. 평가 지표는 조회수가 아니라 클릭률과 전환율이고, 같은 제품으로 훅만 바꾼 변형본을 여러 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굴이 나와도 채널 이름은 안 나가는 게 보통입니다.

이 차이를 모르고 평소 리뷰처럼 만들어 넘기면 대부분 수정 요청이 돌아옵니다. 첫 3초에 제품이 안 보인다는 게 가장 흔한 사유입니다.

1. 받은 브리프를 촬영 가능한 문장으로 바꾸기

“브랜드에서 받은 브리프야: (___). 이걸 촬영 지시로 바꿔줘. 반드시 보여줘야 하는 것, 말해야 하는 것, 하면 안 되는 것 세 가지로 나누고, 브리프에 안 적혀 있어서 내가 브랜드에 물어봐야 할 항목도 목록으로 뽑아줘.”

브리프는 대개 브랜드 언어로 쓰여 있습니다. ‘프리미엄한 느낌’을 화면으로 옮기려면 한 번 번역해야 합니다. 물어볼 항목을 미리 정리해두면 재촬영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2. 첫 3초 훅 변형안 뽑기

“제품은 (), 타깃은 (), 핵심 강점은 (___)이야. 첫 3초 훅을 10개 써줘. 유형을 문제 제시형, 결과 먼저형, 반전형, 비교형, 질문형으로 나눠서 각 2개씩. 각 훅마다 첫 화면에 무엇이 보여야 하는지 한 줄로 붙이고, 제품이 화면에 등장하는 시점도 초 단위로 적어줘.”

광고 소재는 훅을 여러 개 만들어 붙여보는 것이 기본입니다. 본편은 그대로 두고 앞머리만 갈아 끼우는 구조로 찍어두면 변형본 제작이 훨씬 쉬워집니다.

3. 제품 사용 장면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기

“이 제품(___)을 실제로 쓰는 장면을 설계해줘. 장소, 시간대, 손동작, 카메라 각도, 소품을 포함해서 컷별로. 광고처럼 보이지 않게 생활 맥락을 넣되, 제품 라벨과 사용 결과는 반드시 화면에 또렷하게 잡히도록 해줘.”

UGC 소재에서 가장 값이 나가는 부분은 말이 아니라 손과 화면입니다. 제품을 쓰는 장면이 어설프면 대본이 아무리 좋아도 다시 찍게 됩니다.

4. 대본 전체를 한 편으로 완성하기

“위 훅과 사용 장면을 합쳐 ()초짜리 대본을 써줘. 구성은 훅 → 문제 공감 → 사용 장면 → 변화 → 행동 유도. 대사는 실제 말투로 한 문장 15자 이내, 각 구간마다 몇 초인지 표시해줘. 브랜드가 금지한 표현()은 쓰지 말고, 효능을 단정하는 문장도 피해줘.”

효능 단정은 실무에서 가장 자주 걸리는 지점입니다. 특히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은 표현 규제가 따로 있어, 브랜드가 승인한 문구 밖으로 나가면 그대로 반려됩니다.

5. A/B 테스트용 변형본 만들기

“이 대본(___)을 기준으로 변형본 4개를 만들어줘. 변형 축은 훅 문장, 말하는 속도와 길이, 행동 유도 문구, 자막 유무로 하나씩만 바꿔서. 무엇을 바꿨는지 표로 정리하고, 각 변형본이 어떤 지표(클릭률·시청 지속·전환)를 확인하려는 건지도 적어줘.”

한 번에 하나씩만 바꿔야 무엇이 효과가 있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두 개 이상 바꾸면 결과가 나와도 해석이 안 됩니다.

6. 대가성 표시 문구 확정하기

“이 영상은 브랜드에게 대가를 받고 제작한 광고 소재야. 국내 기준에 맞는 대가성 표시 문구를 만들어줘. 영상 안 자막용, 음성 멘트용, 게시물 본문용으로 각각. 위치와 노출 시간, 글자 크기 기준도 같이 정리해주고, 표시가 불충분하다고 판단될 수 있는 사례도 알려줘.”

‘광고 포함’ 같은 표시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작게 넣거나, 더보기 안에 숨기거나, 첫 화면에서 몇 초 만에 사라지게 두면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7. 납품 패키지 정리하기

“완성한 소재를 브랜드에 넘길 때 함께 보낼 정리표를 만들어줘. 파일명 규칙, 해상도와 비율, 자막 포함본과 미포함본 구분, 원본 소스 제공 여부, 사용 기간과 매체 범위, 재편집 허용 범위를 항목으로. 브랜드가 추가 비용 없이 요구하기 쉬운 항목에는 표시를 해줘.”

납품에서 분쟁이 나는 지점은 대개 사용 기간과 매체 범위입니다. 처음에 문서로 정해두지 않으면 1년 뒤 다른 매체에서 내 얼굴이 돌아다니게 됩니다.

8. 성과 회고와 다음 제안으로 잇기

“이 소재의 성과 데이터야: (___). 어떤 요소가 성과에 기여했는지 훅·구성·대사·화면 단위로 분석해줘. 그리고 이 결과를 근거로 브랜드에 다음 분기 장기 협업을 제안하는 메일 초안을 써줘. 근거 수치를 앞에 두고, 제안하는 소재 편수와 일정도 포함해서.”

단발로 끝내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브랜드가 장기 파트너십을 선호하는 흐름에서 성과 데이터를 들고 먼저 제안하는 쪽이 계속 일을 받습니다.

시작할 때 챙길 실무 포인트

첫째, 촬영본은 세로 9:16(1080×1920)으로 찍되 화면 가장자리에 여유를 두세요. 브랜드가 정사각형이나 가로형으로 다시 자를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 자막을 화면에 태워 넣은 버전과 넣지 않은 버전을 함께 넘기면 재편집이 쉬워져 재구매로 이어지기 좋습니다.

셋째, 내 계정에 같은 영상을 올릴지 여부는 계약서에 명시하세요. 채널 성격과 안 맞는 광고를 올려 내 신뢰를 깎는 것이 가장 비싼 손해입니다.

마무리

UGC 광고 소재는 브리프 해석 → 훅 변형 → 사용 장면 설계 → 대본 완성 → A/B 변형 → 대가성 표시 → 납품 정리 → 성과 회고 순으로 프롬프트를 나눠 쓰면 혼자서도 브랜드가 원하는 형태로 넘길 수 있습니다. 팔로워 수가 적어도 소재의 품질과 납품의 깔끔함으로 승부가 나는 영역입니다. 납품용 소재의 커버 이미지나 미디어킷에 넣을 캡처는 유튜브 이미지 규격 변환기로 세로 1080×1920(9:16), 정사각 1080×1080(1:1), 가로 1280×720(16:9)까지 미리 만들어 함께 보내면 브랜드 쪽 손이 줄어 다음 의뢰가 붙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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